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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24-03-31 16:56
크레이치코바, 16세 안드레예바 돌풍 잠재우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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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호주오픈 8강에 오른 크레이치코바

2021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세계 11위)가 16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세계 47위)를 제압하고 2024 호주오픈 8강에 올랐다.

크레이치코바는 21일 호주 멜버른 파크 존 케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오픈 여자단식 16강에서 안드레예바에게 4-6 6-3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통산 2번째 호주오픈 8강에 오른 크레이치코바는 디펜딩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세계 2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통산 첫 맞대결이다.

사발렌카는 16강에서 스페셜랭킹을 사용해 본선에 오른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세계 442위)에게 6-3 6-2로 승리했다.

크레이치코바는 2021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이렇다 할 그랜드슬램 성적을 내지 못했다. US오픈(2021년), 호주오픈(2022년)에서 2차례 8강이 최고 성적이다.

4대 그랜드슬램 여자복식에서 모두 우승했던 크레이치코바는 탄탄한 스트로크가 장점인 안드레예바를 상대로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를 활용해 게임을 풀어갔다.

크레이치코바는 수차례 발리 실수에도 지속적으로 네트 대시를 감행했고 1세트 54% (7/13)에 그쳤던 네트 포인트 득점률을 2세트에서 58%(11/1), 3세트에서 80%(8/10)까지 성공률을 높였다.

안드레예바는 네트 플레이를 펼치는 크레이치코바를 상대로 패싱샷과 로브로 맞섰다. 안드레예바는 경기 통산 20개의 패싱샷과 15개의 로브샷을 사용했다.

크레이치코바는 각각 2개, 5개를 기록했고 발리샷을 22번이나 사용했다. 안드레예바는 발리샷이 전혀 없었던 점에서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렸다.

1세트에서 총 5번의 브레이크가 나오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고 상대적으로 범실을 줄이는 데 성공한 안드레예바가 1세트를 선취했다.

크레이치코바는 1세트 종료 후 앤드체인지 과정에서 코치와 대화를 나눈 뒤 2세트에 돌입했고 첫 게임을 서브 4개로 마무리 지으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크레이치코바는 2세트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이어진 서비스게임에서 더블폴트 연속 2개를 범하며 브레이크를 자초했지만 6번째 게임에서 한번 더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앞섰다.

시종일관 침착했던 안드레예바는 2세트 후반부터 게임이 잘 안 풀리는 듯 라켓을 바닥에 던져 밟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흐름을 찾은 크레이치코바는 3세트에서 범실을 3개로 압축하고 위너 14개를 쏟아냈다. 안드레예바는 범실 12개를 남발하며 한차례의 브레이크 기회도 잡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안드레예바는 비록 패배했지만 16세에 첫 호주오픈 본선 무대에서 16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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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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